여름 사도학교

2011-08-01

성당에서 여름 사도학교를 다녀왔다.

생전 처음 가 봤는데 의외로 프로그램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애들도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고.

애들은 귀엽고, 이쁘고, 귀엽고, 이쁘고, 끔찍하다. 떠들고 웃고 뛰고 하는게 아주 그냥 이뻐 죽겠더라. 그리고 끔찍하게 말을 안 듣지…정신없는 사흘간이었다.

아직 피로가 덜 풀리긴 했지만, 또 가자면 가긴 갈 것 같다. 이런 걸 계속 하는 거기 스탭들이 이해는 되면서도 굉장해 보인다.

그리고 나는 귀신 분장을 하고 애들을 놀래켰다. 반응이 아주 격렬해서 매우 좋았다. 사진은… 네이트 클럽에 올라와 있을텐데 내가 네이트 비번을 잊은 관계로 패스.

가정교육 7월에 한 일, 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