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

2011-08-01

여름 사도학교를 가서 보니, 우리 성당 애들이 줄도 잘 서고 시간관념도 비교적 확실해 보였다.

역시 군인집안 자녀가 많아서일까.

힘이 넘쳐서 12시 넘어서 자고는 6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일단 일어나면(말을 안 해도) 이불도 잘 개고, 점호는 언제해요?라고도 물어보고… 엄마 부른다 or 아빠 부른다 등의 협박도 매우 유효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 감고 드라이하고 대기하고 있는 걸 보고 깜짝. 하긴 고데기 가져온 여자애도 있었지…

아프니까 청춘이다 여름 사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