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판타지계에 기념비적인 작품이 있었다

2008-09-10

강자가 존재했다. 그는 자신의 힘을 믿었다. 그래도 될 정도로 그는 강했다. 그는 그 힘에 취해 약자들을 유린했다. 강자들이 차례로 그에게 도전했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그렇지만 위에는 위가 있는 법, 그보다 더 강한 자가 존재했다. 그는 그 강자와의 결투에서 간신히 목숨만 건져서 돌아와 노력을 거듭했다. 그리하여 오만에 빠져 수련을 게을리한 강자를 꺾고, 다시 자신감을 회복한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의 동족, 혈육에게 도전하기로 결정한다.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했던 그 형에게 도전하고, 결투의 와중, 새로운 힘에 눈을 뜬다. 그는 결국 형을 이기고,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던 찰나, 형의 동귀어진의 술수에 의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비장의 수를 발휘, 간신히 그 술수는 피했으나, 어딘지 알지 못하는 곳에 떨어지게 되고, 그는 새로운 전투와 승리의 예감에 몸을 떤다.

………이 작품의 이름은………… 투명드래곤

글을 씁시다 사람이 많이 안 오는 블로그라 다행이라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