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2015-04-24

여전히 월세방이지만, 조금 넓은 집으로 이사를 왔다. 어머니와 살림을 합쳤는데, 어쩐지 내 짐이 더 많은 것도 같은 기분이다. 이틀을 짐을 옮기고 난리를 쳤는데 아직 완전히 정리가 안 되었다. 아마도 어머니께서 완전히 올라오는 6월이 되어야 정리가 마무리 될 것 같다.

사람이 간사해서, 고시원 있다가 반지하라도 내 방이 생기니까 정말 좋았는데, 천장이 높고 넓은 방으로 옮기니 언제 그랬냐는 듯 반지하는 살기 힘들어졌다. 계약이 끝나고 나서 여기보다 더 넓은 방으로 옮기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sublime text 2 설정파일 어느 새 일 년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