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2(9+3)

2011-04-11

시류를 타서 유입량을 늘려볼까 하는 포스팅 자세한 설명은 아래 두 링크를 참조 http://kldp.org/node/122519 http://seomindang.com/900 논쟁의 끝은 키배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키배가 벌어지고 있다. 시끄러워서 싫다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그리 바람직한 취향은 아니겠지만- 키배 구경은 즐기는 편이고, 논쟁과는 상관없이 여하튼 꽤 바람직한 결과물을 얻었다. 일단 러셀 공리라는 걸 들어는 보게 되었고, 이것저것 단어 의미도 좀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고, 누군가 설득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다양한 논리는 뇌에 자극을 준다. 좋다. 노이즈가 많이 끼어서 걸러 봐야 하긴 하지만… 그건 평소에도 그렇지 않나. 도리어 이럴 때가 적절히 노이즈가 구분될 정도다. 틀린 답을 내세우는 사람이 이성을 잃으면 다른 때보다는 알아보기 쉬우니까. 여하튼 이 문제의 가장 큰 함정은 “답이 뭐냐?”고 물어보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문제가 틀렸다는 걸 가정하지 않거든. (나는 문제가 틀렸다고 가정한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내 능력이 부족해서 생략한다.) 거시기를 거시기할때까지 우리는 결코 거시기 하지 않을 거라서… 뜬금없지만, 애매와 모호는 다른 의미라고 한다. 그런데 같다는 말도 있다. 그게 아는 게 중요하다면, 더 공부를 할 일이다. 남을 설득할 것이 아니라 나를 설득하려고 하면 화가 날 일이 없다. …사실 아니다. 화는 난다. 어이도 없다. 하지만 이런 떡밥이 던져질 때마다,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다. 잘 못 알아 들으면 거시기 하잖아.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덧. 역시 키배는 만국공통.

다 쓰고 나서 발견해서 추가한 자세한 설명용 링크

input이나 textarea의 크기가 잘 맞지 않을 때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