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Day

2009-03-14

새벽에 나쁜 꿈으로 깨고, PXE부팅으로 우분투를 깔려다가 4시간 동안 삽질만 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도서관에 갔더니, 오늘만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랑 정면으로 마주치고. 짜증나서 나와 있으니까 또 마주쳤어. 결국 돌아왔더니 웬 커플은 내 방 창문 앞에서 키스를 하질 않나. 속은 쓰리고 제산제는 다 떨어졌고. 아무나 잡고 화풀이나 하고 있는 자신이 한심스럽고. 이것 참 짜증나는 날이네. 이런 날은 가만히 방에 박혀서 술이나 마셔야지.

손풀이 겸 기타등등 솔로용 연애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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