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는 교생실습이다

2008-10-23

사범대라는 곳을 오게 되면서. 여러가지로 교육에 대해 생각을 해 보게 되었는데. 대한민국 공교육에 미래는 별로 밝지 않다는 결론이긴 하지만, 여튼 철밥통 공무원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한 점 후회는… 없잖아 있지만.

여튼 곧 처음 교생 실습이란 걸 가게 되었다.

…흐아… 조금 둑은둑은 하면서 어떤 아이들을 보게 될까 하는 것이 인지상정일까 싶기도 하지만.

그런 건 됐고. 3주간 어케 아침에 제시간에 일어나지 하는 게 유일한 고민. 아, 양말이 대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도 고민. 룸메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세탁기가 먹나? 발목 양말하고는 맛이 달라서 그건 안 먹은 건가?

나도 교생 실습 선물 받고 싶다고!

수업이야 어떻게든 되겠지.

꿈과 희망 대마왕 자본주의님을 찬양할지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