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angmai Life 06 - 생활비
2017-12-15항목 | 금액 | 일간 사용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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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 638 | 21.27 |
생필품 | 1381 | 46.00 |
식비 | 5040 | 168.00 |
여가 | 5538 | 184.60 |
업무 | 225 | 7.50 |
생활비 | 9897 | 329.90 |
합계 | 22719 | 757.30 |
[2017-11-14~2017-11-15 사용금액]
교통비
많이 돌아다닌다면 스쿠터가 나을 수 있다. 2000~3000밧 정도면 한 달 대여가 가능하고, 기름값은 얼마나 돌아다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백 바트 수준이라고들 한다. 내 경우는 3키로 정도는 보통 걸었다. 운동을 겸할 목적이기도 했다. 시내에 놀러나가면 특별히 운동을 안 해도 만 보씩은 채웠고, 방을 구할 때는 3만보 정도 걸었다. 먼 거리거나 밤이면 그랩을 탔다.
생필품
이번 달은 초기 비용이 꽤 포함되어 있다. 그릇, 수저, 등등… 후반 15일간 비용은 200밧 정도 밖에 안 된다.
식비
아침은 다이어트를 겸해 샐러드를 만들어 먹고, 점심 저녁은 모두 식당에서 사 먹었다. 보통 40밧 전후로 먹었다. 뭔가 먹고 싶어지면 먹었고 특별히 아끼진 않았다.
여가
실질적으로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간 부분이다. 매 주 영화를 보러 갔고, 가서는 비싼(한국과 가격차이가 없는) 음료수를 사 마시고, 매 주 맛사지를 받았다. 하지만 역시 가장 돈이 많이 나간 곳은 맥주값이었다. 생각보다 지출이 많았다. 주변 관광을 가지도 않았는데…
업무
아직 코워킹 스페이스는 써 본 적이 없고, 집 근처 까페를 좀 써 봤다. 불편해서 자주는 안 가게 될 거 같다.
생활비
방세가 9천밧, 전기세가 유닛당 7밧으로 58유닛을 써서 406밧이 나왔다. 12월이라 밤에는 20도 정도로 내려가서 에어컨은 초반 며칠만 쓰고 12월 들어서는 거의 쓰지 않았다. 낮에도 거의 필요가 없었다. 전자제품은 노트북 하나, 핸드폰 하나. TV도 어차피 거의 안 보니까 빼고, 전자렌지와 순간온수기(6000W), 냉장고, 전기포트가 있다. 물은 유닛당 27밧으로 81밧.
정리
여가 비용이 식비와 비슷한 정도라, 아마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면 비용이 많이 줄 것 같다.
개인적인 소비 패턴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전체 비용이 줄어든 것은 역시 이 동네가 물가가 저렴해서도 있고, 친구가 없어서 밖에서 술 먹고 택시타고 들어오는 일이 줄어들어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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