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루

2014-08-21

시가 쉽게 써진다 했던 사람은 일찍 죽었고

오딘은 눈을 뽑았다.

나는 살아서

손가락 끝에서 나를 뽑아내고

이야기를 쓴다.

눈에서 흐르는 것은 나를 위한 노래.

나를 위한 눈물은 항상 달다.

Sublime Text 필요 설정 듀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