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습득 패턴

요즘 내 기술 습득 패턴을 보니, 대충 다음과 같다.

1. 기술적 개요와 전체 흐름을 본다
2. 제일 간단하게 되어있는 Get start라든가, 튜토리얼을 찾아 좀 따라한다.
3. 약간 감이 온다 싶으면 만들려고 했던 걸 만든다.
4. 벽에 부딪힌다.
5. 1번으로 다시

이걸 두 번쯤 하면 좀 이해가 되더라. 크게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지만, 한 번에 되면 좋겠다. 새로 뭔가를 배워서 적용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어디였더라, 교육학 중에서 반복학습으로 몸에 습득하는 거랑 이론으로 습득하는 거랑 뭐가 다르다고 했던 이야기가 있었던듯 한데, 내 경우는 어쨌든 반복학습을 하고 몸에 익힌 다음 이론 습득이 나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