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재밌다

2009-02-03
괜찮아

짤방 만드는 게 재밌다.

뭐, 별 상관 없는 얘기긴 하지만, 엠마와 윌리엄이 머리카락을 교환할 때, 엠마는 길게 자른 머리칼을 땋아서 보내고, 윌리엄은 그냥 짧게 잘라 보낸다. 그 차이가 어쩐지 아~ 캐릭터가 살아 있구나. 하는 느낌이랄까. 더 상관없는 거지만, 라스트 사무라이-탐 크루즈였나가 나온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장지문을 닫다가, 거의 다 닫았을 즈음 해서 잠깐 멈칫하면서 속도를 줄여 소리나지 않게 닫는 부분. 그냥 그렇다고.

Lisp로 주문 외기 - 6 - sti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