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xter 2nd Season

2008-12-24

덱스터를 보고 있으면, 항상 “아 정말 이 녀석은 충실히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좀 부럽달까. 열정, 노력, 결단력, 헤메지 않는 그 굳건한 마음. 아아 정정하자. 많이 부럽다.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행하는 그 모습. 그래서 인기가 있는 건가. 자상한 오라버니, 쓸 만한 연인, 도움되는 아버지. 그런 모습도 좋고. 아아 그래. 여튼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목을 긋는 거긴 하지만. 그래 목을 긋는 거. 좋은 드라마다.

활자 중독 테스트 토사곽란